그때 그시절!~~~

아이들 생각해서 ‘꾹 참고 견뎌내어야’만 했던 여공들의 삶!

금산금산 2024. 8. 31. 11:54

신발공장에서 신입으로 일을 하게 되면 처음엔 신발창이나 가피에 풀을 칠하고, 빠찌(패치patch) 붙이는 것을 하며 신발창 다듬는 일도 하게 됩니다

작업량이 워낙 많아서, 칼날에 손을 베이거나 다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j 씨는 신발공장을 다니면서 아이 둘을 혼자서 키웠다고 합니다

결혼한지 8년 만에 남편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특히 당시 국민학교 1학년이던 딸애가 학교를 마치고 아무도 없는 집에 가기 싫어서, 공장으로 찾아와 있는 것이 늘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BhsM4HwA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