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금산

인간들은 너무 나빠!

어느 날 닭이 화가 잔뜩 나서 젖소에게 달려가 씩씩대며 말했다. 닭: 사람들은 정말 나빠~!젖소: 아니! 왜~?닭: 자기들은 애를 하나~둘 밖에 안 낳으면서 우리에게는 매일 매일 알을 많이 낳으라고 하잖아~!https://www.youtube.com/watch?v=ly_V3-UWvbE

서면 경마장 개장 이후 부산 경마는 열기가 거세졌다. 흥행 가도를 달렸던 1930년대 경마는 오락이 아닌 도박이 되었다. 승마 투표권은 한 말에 거는 단승식(2원)과 두 말에 거는 복승식(5원)이 있었다. 배당금은 20원 이내로 제한하였으나 쾌주하는 말의 승부를 맞히는 일이기에 다른 도박에 비해 짜릿함이 컸었다. 아무리 소액권이라도 마권 한 장에 2원은 적은 돈이 아니었다. 일제는 이런 경마 도박의 색출에 열을 올렸다. 형사들은 관람자로 가장을 하고 있다가 이들을 보면 바로 체포하여 경찰서로 끌고 갔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z8grv1BGygQ

한국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 한국 말을 잘 못하는 여 비서가 있었다. 어느날, 전화가 왔다.일본인 여비서 : 여보요? (여보세요?)여비서 : 누구 자~지세요?(누구 찾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KiPAYgy9TfU

부산진 매축지에 있던 경마장은 지름 80m 정도의 규모로 급증하는 경마꾼의 열기에 부응하기에는 비좁았다. 그래서 부산 경마구락부는 새로운 경마장 설치를 모색하였는데 그 장소가 바로 현 부산 시민공원 자리였다. 당시 범전동은 부산 서면과도 거리가 멀지 않았고 논밭이 넓게 펼쳐져 있었으므로 적당한 경마장 공간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경마장 예정 부지의 소유자는 동양척식주식회사와 일본인 지주들이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q1uMQwcLHlY

어느 50대 중반 부부가 부부 동반 모임을 갔었다. 남편은 기분좋게 술을 거나하게 마셨고 부부는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다. 남편이 먼저 샤워를 하고 부인이 샤워를 마치고 나와 보니까 남편은 벌써 코를 골며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sgCwW0tH_OY

일제 강점기! 말(馬)이 도박의 수단으로 변질 되었다. 말(馬) 자원의 육성을 위한 경마가 점차 돈벌이 수단으로 추락했던 것이다. 일제는 1921년 부산진 매축지에서 처음으로 경마대회가 열렸다. 수익 창출을 노린 부산 경마구락부는 관람자들에게 마권을 발행하였다. 부산 경마대회에서 뛰는 말과 환호하는 인파 그리고 출렁이는 사행심이 도가니 속처럼 들끓었다.경마가 있을 때면 교통 편의를 위해 임시전차를 운행하고 버스 요금도 할인 하였다그만큼 경마장은 연일 수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2gjVJwo6OWQ

부산의 모 아파트에 주차장 증축 공사를 하다가 목수들이 돈을 받지 못하여 거푸집 공사를 중단 하였습니다. 아파트 측에서는 공사 대금을 지불했다고 하는데 정작 목공 하청 업체는 돈을 한푼도 받지 못해서 작업을 중단을 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부도 경험이 여러 번 있었던 상습 사업체가 터무니 없는 저가 입찰로 공사를 맡은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G0YD3Cyuak

주한미군이 사용할 물자를 미국에서 공수해 오면 임시 보관하였다가 전국의 미군 부대로 공급하는 일을 하야리아 부대가 하였다. 하야리아 부대의 물건이 부산으로 흘러나오는 이야기는 이 마을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부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이나 카튜사와 같은 군인들이 하나 둘 씩 들고 나오는 휴지나 오렌지들이 유통되기도 하였고 양공주와 중간상인 아줌마들이 국제시장과 깡통시장을 좀 더 국제적인 이미지로 만든 공로자인 셈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xg2vDTraz4

우리 나라가 내란과 분란 등으로 만약에 망하게 된다면 제일 좋아할 나라가 어디겠습니까?북한 일까요?물론 북한일 수도 있겠지만 가까운 일본입니다 윤석열 같이 잘못을 하여도 잘못했다고 반성하지 않는 나라가 일본 아닌가요? 그런데 윤석열 정부 때 윤석열은 사죄가 중요하지 않고 일본은 이미 충분한 사죄를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사죄를 요구하지 말자고 하였습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mOILeT7az0s&t=2s

1937년 부산의 막걸리 양조장이 난립하자, 탁주업자들은... 지역별로 합동회사를 차리려고 시도 하였다. 당시 부산에서는, 비교적 큰 탁주 양조장이... 28곳이 있었다. 탁주를 소규모로 생산하는, 업자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고... 합동회사 설립에 따른 주식 배당 문제도 걸림돌이었다. 그래서, 술에 물 탄 듯 물에 술 탄 듯한 막걸리가... 그때 생겨난 것이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4E0puUjE2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