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사용할 물자를 미국에서 공수해 오면 임시 보관하였다가 전국의 미군 부대로 공급하는 일을 하야리아 부대가 하였다.
하야리아 부대의 물건이 부산으로 흘러나오는 이야기는 이 마을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부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이나 카튜사와 같은 군인들이 하나 둘 씩 들고 나오는 휴지나 오렌지들이 유통되기도 하였고 양공주와 중간상인 아줌마들이 국제시장과 깡통시장을 좀 더 국제적인 이미지로 만든 공로자인 셈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xg2vDTra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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