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3일 오전 8시 40분경, 전두환씨는 연희동 자택에서 지병으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온 국민들이 그렇게 열망하던 사과는 한마디도 없이, 수많은 지탄을 받으며...
전직 대통령의 예우인 국가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쓸쓸하게 가버렸습니다.
국민들이 얼마나 원한에 사무쳤으면... 폰으로 전달해온 문자에도, 축 사망이라고 보내 오더군요!
아시다시피 전두환은 1980년 8월 6일 자기 손으로 준장 계급장을 떼고
대장 계급장을 직접 달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19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대신 총회 서울동노회 소속이었던 전광훈씨는
총회장 이주훈 목사와 재판국장 박용재 목사 명의로 전광훈을 '헌법 권징 제1장 제3조 1항~11항,
책벌 6조 2항에 의거하여 본 교단으로부터 면직 처리되었고, 목사직도 박탈 당하였지만...
전두환이 자기 손으로 준장 계급장을 떼고 대장 계급장을 달았던 것과 같이,
전광훈의 주장에 의하면 자기는 이미 제명당할 직전에 스스로 백석대신 총회를 탈퇴하고
새로운 군소 교단 대신 복원 총회를 상점 오픈 하듯이
교단을 자기가 만들어서 개업한 창시자이고 또한 총회장이기 때문에 면직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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