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별일 없었는교?
시골 장날,김씨는 집에서 키우던 황소를 팔아서 암소를 사려고, 황소를 끌고 우시장에 가서 보니, 강 건너 마을에 사는 사돈 박씨도 소를 끌고 와서 있었습니다.“아니, 사돈은 무슨 일로 오셨소 ? ”"암소를 팔아서 황소로 바꾸려고 왔지요. ""그래요?... 나는 황소를 암소와 바꾸려고 왔는데, 중개인에게 소개료 줄 것 없이, 우리끼리 소를 바꿉시다!"아! 좋지요, 그거 아주 잘 됐네요!" 그래서, 서로 소를 바꾸고 오랜만에 사돈끼리 만났으니, 대포집으로 가서 권커니 잣커니 하면서... 밤 늦도록 술을 거나하게 마셨습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N283iAYn6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