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패망하자 일본군 병참경비대 자리를 차지한 것은 미 군정청이었다. 한국에 입성한 미군은 38선을 경계로 남한 지역의 군정을 실시하였다. 결국 한국 문제가 UN에 상정되어 1948년 남한 단독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미98 군정단은 일부 군사고문단만 남기고 본국으로 철수를 하였다. 그리고 한국전쟁 발발 이후 서면경마장에 다시 미군 부대가 연합군으로 주둔을 하였다. 마을 사람들의 말로는 굉음을 내는 탱크를 앞세우고 들이닥쳤다고 한다. 이것이 캠프 하야리아의 시작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NyQ42Sj1FI&t=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