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내가 가득 밀려오던 소금밭이 부산 강서구 명지동 곳곳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남 제일의 염전이었던 명지동 소금밭은 모두 시간 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박문수는 암행어사로 잘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별견어사로 국가 재정과 국방 분야의 전문가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소금은, 쌀과 무명에 버금가는 국가 재원이었습니다. 박문수는 소금을 구워 나라를 구하겠다며 영조에게 아뢰어, 특명사신으로 명지동에 파견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f4wxMJxt7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