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0년대의 '부산항' 설날 풍경? 임진왜란의 생생한 진중기록으로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가 있다면, 개항 이후 부산항의 현장감 넘치는 민건호의 '해은일록(海隱日錄)'이 있습니다. 그는 신사유람단 수행원으로 일본을 다녀온 개화 인물로서 1883년부터 1894년까지 부산항감리서 서기관과 다대첨사 등을 거치며 부산항이 조선의 관문으로 발돋움하는 과정과 생활상을 하루도 빠짐없이 스케치해 놓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w7ldwc0H4U 생활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