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바구

1인 시위(권금산)윗옷을 벗어 제치며...

금산금산 2011. 11. 16. 22:32

1인 시위(권금산)윗옷을 벗어 제치며...

 

 

11월13일 일요일.

 

 

 

 

 

서울 시청 앞 광장 맞은편 덕수궁 입구 대한문에서...

윗옷을 벗어 제치고 1인 시위를 하였습니다.

 

 

 

오죽하면, 날씨도 추운데 윗옷을 벗어 제쳤을까요?

 

 

 

간부 경찰들 다가와서 제지를 하며...

경찰 : 선생님! 여기서 이렇게 하면 혐오스러워서 않됩니다.

筆者 : 문신도 아닌데, 혐오스러워요?...

         예, 나는 혐오스러운데도 미친사람 소리 들어가며,

          꺼져가는 생명을 두 사람이나 살렸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오히려 法을 운운하며 미친 사람 취급이나 하고

         정육점의 쇠고기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잘못 태어나서 손가락이 6개가 달리고 머리가 두 개 달린 사람처럼,

       콩팥과 간도 남들 보다 더 달려서 나왔다면...

         시위할 필요도 없겠지요?

 

        당신들이나 똑같이 달린

        부모님께 물려받은, 귀중하고 소중한 장기를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주었는데...

         혐오스럽다니요!!···

 

         法이라면 法대로 하시요!~~~

 

            콩팥과 간을 두 번이나 때어주다 보니...

           죽는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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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데, 왜 춥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죽는 것도 두렵지 않다는 각오로 버텼습니다.

 

30분 경과 할 때는 몸이 차가와 와서 손바닥으로 마사지를 해가며 참았고,

1시간이 경과 할 때는 몸과 팔이, 그리고 다리가 달달 떨려왔지만 오기로 버텼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춥다는 기운이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4시간을 악으로 깡으로 버텼습니다!

 

 

 

이 한 몸 희생할 각오로... 1인 시위에 임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1인 시위“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말하더군요!

그래도, 계속하겠습니다.

 

그러나, “낙숫물이 바위도 뚫는다!”는 신념으로 1인 시위를 계속할 것입니다!

 

 

 

 

주위 政官계 분들에게도 알려 주셔서,

순수 장기기증자”들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지 않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순수 장기기증자”들을 미친 사람 취급하는 보건복지부!“순수 장기기증자”들의 A/S기간보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