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의 이바구(?)

<장기 기증>의 허와 실 9

금산금산 2015. 11. 7. 13:49

필자(筆者)2000년 12월 7일 사랑의 장기 기증운동본부를 통하여

생면부지(生面不知)의 사람에게 신장을 순수 기증 수술하였으며,

2003년 6월 12일에는 국립 장기 이식센타(KNOS)를 통하여

역시 생면부지(生面不知)의 사람에게 간을 순수 기증수술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

저에게 일어났었던 이야기들을 이야기를 해 보려합니다!

 

 

 

 

 

 

<필자(筆者)의 이야기>

 

 

 

“문을 두드리면 열린다!”는 명언은 필자(筆者)에게 힘을 주었다!

 

 

 

1인 시위를 한 후의 반응들이 조금씩 나타났었다!

 

 

 

서울 MBC [생방송 오늘아침] <JTBC> [탐사코드J] 에서 반응을 보였다.

 

 

 

 

 

 

 

 

 

서울MBC[생방송 오늘아침]12월06일(화)방영

 

되었었던 내용의 전문이다.

 

 

 

*** [기획취재 1] 장기기증하면 해고?! 차별받는 생체 장기기증 ***

 

 

 

죽어가는 다른 사람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선택한 장기기증!

 

그런데 오히려 사회적 차별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권금산씨!

 

지난 2000년 신장을, 2003년에는 간 기증 수술을 했지만 그 후 남은 것은 병원 치료비였다는데...

 

장기가 줄어든 만큼 건강상의 문제가 나타나기 쉽지만, 수술 후 8년이란 시간이 흘렀

 

때문에 더 이상 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생체 기증자들에 대한 대우 는 이뿐만이 아니다.

 

1년 전 지인이게 장기기증을 했다는 이은자씨(가명)는 장기기증을 했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거부당하고 있다고.

 

 

또 간암을 앓던 아버지에게 간 이식 수술을 한 한보람씨(가명)는 다니고 있던 직장에서

 

퇴사를 권유받았다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장기이식 대기자는 2만여 명!

 

이중 실제 장기 이식을 받는 이는 3천여 명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권씨처럼 생존자에 의한 장기기증이 50% 이상 차지하고 있지만,

 

생존자 장기기증에 대한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

 

 

장기기증자에 대한 차별 행위를 했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지지만

 

이는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자신을 희생해 다른 생명을 구한 장기기증자들이 오히려 차별을 겪는 실태를 점검한다.

 

 

 

 

 

 

1월8일 일요일밤 9시55분<JTBC>

 

 

"탐사코드J [6회] "에서 방영.

 

 

 

 

세계1위 장기기증, 그 숨겨진 진실!~

 

 


기획 의도

 

우리나라의 간 이식 성공률은 96%로 세계 최고!

 

생체 장기이식 또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생체 이식 기증자들에 대한 의학적인 연구나 조사는 거의 없어,

 

기증 후 그들의 신체 · 정신적 후유증이나 부작용에 대해서는 정확한 파악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가 애써 외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어두운 이면, 그 실상을 파헤쳐보는

 

연중기획, '코리안 탑 시크릿'!

 

그 두 번째 기획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취재한다.

 

장기 이식을 활성화 하면서도 기증자의 고통을 줄이는 대안을 찾아 본다.

 

 

 

□ 코드 1. 상처

 

"다시 태어나도 못할 것 같아요 고통이 너무 커요. 간 기증이라는 것을 쉽게

 

생각했고, 다시는 진짜 안하고 싶어요"(47세 남, 장기기증자) 뇌사자 기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나라는 의술면에서는 장기이식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지만, 정작 장기 기증자들의 인권이나 고통에는 크게 신경쓰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몸을 희생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장기 기증자들은 수술 이후

 

신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

 

 

심지어 자신의 장기를 떼어내 준 것을 후회한

 

말하는 기증자들...

 

 

그들은 왜 자신의 선행을 후회하는지, 장기기증자들이 수술 후 남모르게 겪고

 

있는 아픔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우리나라 뇌사자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 코드 2. 실직

 

"솔직히 엄마를 살리는 게 중요해요 그러나 솔직히 너무 두려워요…. 저 같은 경

 

우는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중요한 처지인데"(21살 여, 간이식 대기자)

 

효가 중심이 되는, 가족 중심의 전통과 문화 때문에 본인의 의지보다는 주변의

 

심리적인 압박 때문에 장기이식을 결정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가족이 아플 경우, 자신이 희생하지 않으면 심리적인 죄인이 되고마는데….

 

그러나 장기 이식 후에는 사회의 무관심 속에 권고 사직, 취업차별, 보험 거부 등

 

보이지 않는 사회적 차별로 상처를 입고 고통 받는다.

 

아름다운 선행으로 포장된 장기기증의 불편한 진실을 들여다보고

 

우리나라 뇌사자 장기기증의 현실을 알아본다.

 

 

 

 

 

□ 코드 3. 죽음

 

"10대 후반의 딸에게 간을 기증한 40대 어머니 사망"(2003년 일본 아사히 신문)

 

2003년 5월, 딸에게 간을 기증한 어머니가 사망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일본에서 간 기증자가 사망한 사건은 처음 있는 일.

 

 

이 사건을 계기로 일본 정부는 간이식연구회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살아있는 기증자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기증자를 보호하는

 

강력한 지침서를 마련한 일본은 기증자들이 수술 후에도 충분히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생체 장기이식을 많이하는 일본을 통해 우리나라

 

간이식 수술의 현실을 진단하며, 앞으로 뇌사자 장기기증의 활성 방안을

 

제시해 본다.

 

------------ 다음 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