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의자에서 시내버스 기다리세요"
창원 시내 9곳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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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성산구 대동백화점 앞 버스승강장에 시범 설치 |
살을 에는 한파에도 따뜻한 온기를 내뿜는 '발열 의자'가 시내버스 정류소에 등장했다.
경남 창원시는 겨울철 시내버스 이용자를 위해 마산역과 마산어시장, 은아아파트, 양곡중학교, 진해역 정류소 등 시내 9곳에 발열 의자를 시범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에서 발열 의자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탄소 소재로 된 열선을 의자 내부에 장착한 발열 의자에 전기가 공급되면
탄소 소재의 발열로 따뜻해지는 원리이다.
누전이나 감전 우려가 없고, 원적외선 방출로 한겨울에도 평균 30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전기 사용량에 비해 유지 비용도 저렴하다.
발열 의자는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가동된다.
이성훈 기자 lee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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