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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청년들이, 전쟁터로 나가 죽어야 한다![최남선]

가라! 청년 학도여! 대 일본제국의 성전을 위해 조선 청년들이 전쟁터로 나가 죽어야 한다! 학도들은 황국을 위하여, 대동아건설을 위하여 싸우겠다는 불타는 결의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건전한 신체와 열렬한 순국의 결의로 매진하여 미· 영 격멸의 용사로서 황군이 된 참 정신을 발휘하는 가운데 잘 싸워주기 바라는 바이다! 대동아의 성전은, 세계 역사의 개조이다. 바라건대 일본 국민으로서의 충성과 조선 남아의 의기를 발휘하여, 한 사람도 빠짐없이 출진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2s-3UeWtc0s&t=5s

교육 2021.04.09

광화문 네거리에서 나의 사지를 찢어 죽여 주십시요!(최린)

3·1운동 이후 줄곧 일제의 주목과 위협과 수많은 유혹을 받아 왔습니다 이를 물리치지 못한 것이 정말 죄스럽고 부끄러울 뿐입니다 당시 내가 택할 길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해외로 도피, 둘째 자살, 셋째 항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형제자매도 없는 독신이기에, 홀로 계신 늙은 노모에게 불효 할수가 없어서 망명도 자살도 하지 못하고... 이렇게 피눈물을 머금고 셋째 길인 항복을 택하였고, 부득이 나의 정조를 팔게 된 것입니다 민족 대표의 한 사람으로 민족 독립에 몸담았던 내가 이곳에 와서 반민족 행위에 대해 재판을 받는 그 자체가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나를 광화문 네거리에서 소에게 사지를 묶어 형을 집행해 주십시요! 그래서 민족에 본보기로 보여야 합니다 https://www.youtube.com..

교육 2021.03.30

소싯적 철모르던 ‘학교폭력’ VS ‘한일합방의 치욕’?

https://www.youtube.com/watch?v=X7AUB5oj5t0&t=9s 소싯적 철모르고 학교 폭력하였던 것이, 무려 20여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불거지고 있습니다 연예계와 스포츠계에 이어, 경찰계에서도 학교폭력 미투가 나왔다고 합니다 배우 전도연씨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밀양’을 보면, 주인공 여자 신애는 깊은 고민 끝에, 자신의 아들을 유괴하여 죽인 살인자를 용서해주면, 자신의 마음도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하고,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만나기 위해 면회장으로 갑니다 그러나 죄수복을 입은 살인범의 모습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얼굴이 좋네요, 생각보다....”

교육 202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