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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전두환과 DNA가 닮았을까?

지난 11월 23일 오전 8시 40분경, 전두환씨는 연희동 자택에서 지병으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온 국민들이 그렇게 열망하던 사과는 한마디도 없이, 수많은 지탄을 받으며... 전직 대통령의 예우인 국가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쓸쓸하게 가버렸습니다. 국민들이 얼마나 원한에 사무쳤으면... 폰으로 전달해온 문자에도, 축 사망이라고 보내 오더군요! 아시다시피 전두환은 1980년 8월 6일 자기 손으로 준장 계급장을 떼고 대장 계급장을 직접 달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19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대신 총회 서울동노회 소속이었던 전광훈씨는 총회장 이주훈 목사와 재판국장 박용재 목사 명의로 전광훈을 '헌법 권징 제1장 제3조 1항~11항, 책벌 6조 2항에 의거하여 본 교단으로부터 면직 처리되었..

종교 코너 2021.11.28

갑과 을(?)

한국에 있는 미국 외교관이 탄 차량이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지만 조사도 거부했습니다.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는 미 대사관 소속 2등 서기관이었고 동승자들도 있었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내리라고 요구했지만, 탑승자들은 음주 측정이나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미국 대사관이 면책특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공소권이 없어 형사처벌이 불가능해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DpZv7JpzVM&t=7s

생활 2021.11.25

개사과& 방사능 유출& 청약통장(?)

임마가 야!... 내가 사과 모르고 개 사과 모르는줄 아나?... 각하 이러시면 안됩니다 그래도 석열이가 되어야 각하의 국가장도 해결 될 겁니다 뭐? 사과는 개나 주라꼬?... 내는 개가 사과 묵는거 한번도 못봤다 이거는 내가 치매라꼬 놀리는거 아이가! 각하! 석열이가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하지않았습니까 그래 말이야!... ‘하나회’같이 조직을 잘 짜서, 최고의 전문가들을 뽑아서 적재적소에 두고...하모 될끼다! 근데 집사! 내 재산은 다 우쨌는데, 29만원뿐이고? https://www.youtube.com/watch?v=F9Ykxn4M31Q&t=3s

정치 2021.11.11

“조선 사람은 닛본징(日本人)’이다. 닛본징(日本人)이 되어야 한다” 채만식(蔡萬植)

소설가이자 극작가요 문학평론가이며 수필가였던 채만식은 문단에 데뷔한 뒤 30여 년 동안 소설과 희곡. 평론. 수필 등 300여 편의 많은 글들을 남겼으며, 그의 몸을 침식한 폐결핵이 악화되어 1950년 6월11일 ‘들꽃과 함께 화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만 48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4eE8v2uQg&t=8s

교육 2021.11.06

화투에 ‘숨어 있는’ 비밀(?)

우리나라 명절 풍속에 빠질 수 없는 게 화투 놀이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끼리 서먹했던 감정을 녹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고스톱은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놀이지만 판돈이 커질수록 중독성이 강한 도박으로 변질 되었습니다. ‘돈 꼴고 기분좋은 넘 없다’는 말이 있듯이... 놀이와 도박의 양면성을 가진 화투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웃고 울린 도구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일본에서는 없어진 놀이라고 합니다. 화투의 종주국인 일본 사람들은 화투가 있는지도 모르며 약 5% 정도만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m6En891tp0

생활 2021.10.23

일신의 영화 위해 일본에 귀화한 민족의 반역자 장혁주

장혁주는 일반인들에게는 잊혀진 작가이지만, 엄청난 열정으로 수많은 작품을 써낸 일제강점기 시기의 유명 소설가요 문학평론가였습니다. 장혁주張赫宙의 본명은 장은중(張恩重)이고, 일본 창씨명은 노구치 미노루(野口稔) 입니다 필명은 노구치 카쿠츄우(野口赫宙). 일본인으로의 귀화명은 노구치 미노루(稔)입니다 등단하여 해방될 때까지 장혁주는 장편 15편을 포함한 소설 90여 편(조선어 작품 10여 편)을 발표하였으며, 단행본으로 30권 이상을 출판하였습니다 장혁주는 일본어 글쓰기가 극히 드물었던 1930년에 일본어 작품을 일본 잡지에 발표하며 등단하였고, 조선어보다는 일본어로 훨씬 더 많은 작품을 창작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WjPm55FVf0&t=4s

교육 2021.10.11

일본의 '영원한 승리'를 다짐하였던 한국 현대사의 큰 별! 유진오

일본의 '영원한 승리'를 다짐하였던 한국 현대사의 큰 별 유진오는, 1906년 5월 13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당시 궁내부 제도국 참사관이며 보성전문학교 강사였던 유치형과 밀양박씨 사이의 10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유진오는 1914년 경성 재동 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며, 1919년 경성 제일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고 열 네 살 때인 그해 10월에 성진순과 결혼을 합니다. 그 후 1924년 경성 제국대 예과에 수석으로 입학합니다. 1926년 3월 경성제국대학 예과를 마치고 법문학부 법학과에서 수학합니다 그러던 중 그의 부인인 성씨가 같은 해인 1926년 별세 하자 1928년에 박복례와 재혼을 합니다 그리고 1928년에 단편소설 스리와 복수復讐를 조선지광趙詵之光과 현대평론現代評論등에 발표하면서 작..

교육 2021.10.04

송영 소설가. 극작가 창씨개명 山川實

송영은 1903년 5월 24일 서울 서대문 오궁골에서 태어났습니다 1917년 배재고등 보통학교에 입학하여 소년 문예 구락부를 조직하고 새누리라는 잡지를 발간하여 습작 소설을 게재하며 희곡, 소설, 아동문학, 수필, 비평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였으며 1919년 3.1운동에 가담하여 동창생들과 자유 신정보라는 비밀 신문을 발행하기도 하였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배재고보를 중퇴하고, 운송부 잡역으로 일을 하면서 크누트 함순, 도스토옙스키, 고리키, 고골, 체호프, 몰리에르 등의 외국 문학과 레닌과 마르크스의 이념 서적을 접하게 됩니다. 1922년 일본으로 건너간 송영은, 동경에서 낮에는 유리공장 노동자 생활을 하고, 저녁에는 예술 강의를 들으며 문학에 대한 열정을 불태웁니다. 반년간의 일본 생활을 마감하고, ..

교육 2021.09.25

‘번지 없는 주막!’ 대중가요 작사가. 극작가 박영호(朴英鎬)

“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여울에 아롱 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메입니다~” 손목인 작곡 박영호 작사 고복수 노래 (1936)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나리든 그 밤이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허는 창쌀에 기대어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든 사람아...” 이재호 작곡박영호 작사 백년설노래 (1940) 오빠는 풍각쟁이 연락선은 떠난다 번지 없는 주막 등으로 유명한 작사가 박영호는 필명 처녀림處女林 불사조 등으로 많은 작품을 발표하여 일제에 신음하던 민족을 달래준 작사가로 평가됩니다. 박영호는 '낙화유수' '꿈꾸는 백마강' 등을 작사하였던 조명암과 함께 일제강점기 가요계를 이끈 양대 작사가로 꼽히는 인물이었습니다 김다인이란 이름은 그간 조명암(조영출)의 예명으로 알려졌지..

교육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