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령은 오늘도 혀가 꼬부라질 정도로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집으로 향하였어요! "꺼억, 잘 먹었다.“ 황도령은 이렇게, 날마다 친구들과 어울려서 술만 마시고 다녔어요! 황도령의 아버지는, 그런 아들이 몹시 걱정이 되었습니다 '함께 술 마시고 노는 친구들만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니, 큰일이군. 큰일이야.'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술에 취해 돌아온 황도령을 아버지가 불렀습니다 "네 친구들이 그렇게 좋은 친구들이란 말이지?... 그럼 얼마나 좋은 친구인지 한번 시험해 보자꾸나!" https://www.youtube.com/watch?v=qmJsUcRU1PE&t=1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