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의 이바구(?)

[넌픽션 1]우짜던동, 건강단디하시소!~

금산금산 2015. 5. 23. 14:02

필자(筆者)는 2000년 12월 7일 사랑의 장기 기증운동본부를 통하여

생면부지(生面不知)의 사람에게 신장을 순수 기증 수술하였으며,

 

2003년 6월 12일에는 국립 장기 이식센타(KNOS)를 통하여

역시 생면부지(生面不知)의 사람에게 간을 순수 기증 수술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

저에게 일어났었던 이야기들을 이야기를 해 보려합니다!


*** 내가 알게 된 신용 아저씨 ! ***

달포 전...

폰으로 부고(訃告)의 문자가 날라 왔었다.

“신용 아저씨가 돌아가셨다”는 문자였다.

대학병원으로 달려갔다.

장례 식장에는 신용 아저씨를 알고 계시는 몇몇 분들만이

초촐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장지는 대학병원(?)이란다.


평소, 신용 아저씨의 “시신 기증” 약속에 따라...

대학병원 연구용으로 기증을 하신 것이다.

그래서, 장례 절차들은 생략되고 대학병원에서 시신을 모시고 가서,

의과대 학생들의 의학발전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란다.

아뭏던, 신용 아저씨의 [아름다운 결단]에 마음속으로 찬사를 보냈었다.

그렇다!

“묵고 살기 바쁘다”는 세상!...

평상시에는 불효하다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야, 청개구리가 되어(?)

울고불고하며 막대한 돈을 들여가며 산소를 만들고 납골당을 만들고 하면...

 뭐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사진은 영화 촬영중에 찍었던 한 장면. ***

필자(筆者)가 알게 된 신용 아저씨는 “새 생명 나눔회(새나회)”에서 만나 알게 되었다.

신용 아저씨는 그동안 한 복지 시설에 계셨다.

그 복지 시설은 큰 규모도 아니고 오갈데 없는 노인분들을 모시고 있는 자그마한 곳이었는데,

몇년 전이었던가?... 아파트 값이 내려간다고 복지 시설을 반대를 하던 곳”이라고

뉴스에 오르내려

유명세(?)를 탔던 곳이기도 하단다.

----- 다음 주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