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면부지(生面不知)의 사람에게 신장을 순수 기증수술하였으며,
2003년 6월 12일에는 국립 장기 이식센타(KNOS)를 통하여
역시 생면부지(生面不知)의 사람에게 간을 순수 기증수술하였습니다.
청와대 자유게시판과 신문고에 2011년 7월 26일 오후 7시 20경에
“순수 기증자! A/S기간은?...” 이라는 제목으로
<국민 신문고> 민원 제안란에 올려졌던 글이 2011년 8월1일에 접수되어져,
보건 복지부의 그 답변이 왔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의 답변이었다!
보건 복지부의 답변을 읽어 볼 때...
무식한 저로서는, 감히 이렇게 해석을 해보았습니다!~~
" [정부에서도 생명이 위급한 사람을 살리는 일은
뒷 짐지고 지켜 볼 수밖에 없는 일이라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뭏던, 만족한 답변을 주지 못해서 참으로 슬픈 일이라 사료됩니다!
그래서, 자기의 친지나 친척은 알아서...
당연히 친척들이 기증하여 해결해야 할 것이고,
제3자(순수한 기증자)의 생체 기증자는
솔직히 말해서 “지가 좋아서 미친 짓을 한 것이니까...
정부로서도 사후 관리는 해 줄수 없고
A/S 기간을 1년만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보건 복지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새로운 장기 기증법을 만들자고 했었던 국회의원들도
분명 자기 부모님의 몸에서 태어난 사람일 진정!...
자기 친척이나 부모님이 아파도 이러한 답변들이 나올지!...
정말 한심하네요! ㅠㅠ
우짜던동!~~
생존시에 기증 하실 분들은 위의 글들을 잘 읽어보시고, 판단하시어서...
좋은 일하시고...
‘미친 짓 한 사람’이라고 손가락질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울면서... 이글을 옮깁니다!
“장기 기증”... 그거!...
그동안, 혼자서 착각(?)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순수 기증자]라고 자부심 가지고, 장기 기증 홍보대사 역할까지 했었는데...
이제는, 만나는 사람마다 "이런 미친짓을 한 사연이 있으니,
새로운 장기 기증법 이 있는 한은, 절대로 장기기증 하지말자"고 할 것입니다!
------------ 다음 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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