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4호기]에서도 사고…'우라늄 연료' 떨어뜨려

[월성4호기]에서도 사고…'우라늄 연료' 떨어뜨려

한수원 "방사선 영향 없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7일 오후 2시40분께 월성4호기 연료 장전을 위해

신연료를 상자에서 검사대로 옮기던 중 신연료 한 다발을 1m 아래 바닥으로 떨어뜨렸다고 28일 밝혔다.

바닥에 떨어진 신연료는 연료봉 건전성 확인 및 방사선량률을 측정한 결과 방사선 영향은 없다고 한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중수로 연료는 천연 우라늄을 사용해 안전하다"며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