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 [해안가 갯바위서] '백악기 공룡발자국' 발견
부산 기장군 일광면 신평소공원 해안가의 갯바위에 새겨진
발자국 흔적(사진)이 공룡 발자국 화석으로 확인됐다.
17일 기장군에 따르면 백악기 퇴적암으로 추정되는 바위에서 발견된 발자국은 10족 이상이며,
지름은 20㎝가량이다. 해안에서는 조각·용각류 등 다수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확인됐으며,
추가로 발자국 화석이 발견될 가능성도 있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위원장인 부경대 백인성 교수는
“한반도 공룡시대의 시공간적 확장성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정밀조사를 거쳐 이 화석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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