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898

밤새, 별일 없었는교?

시골 장날,김씨는 집에서 키우던 황소를 팔아서 암소를 사려고, 황소를 끌고 우시장에 가서 보니, 강 건너 마을에 사는 사돈 박씨도 소를 끌고 와서 있었습니다.“아니, 사돈은 무슨 일로 오셨소 ? ”"암소를 팔아서 황소로 바꾸려고 왔지요. ""그래요?... 나는 황소를 암소와 바꾸려고 왔는데, 중개인에게 소개료 줄 것 없이, 우리끼리 소를 바꿉시다!"아! 좋지요, 그거 아주 잘 됐네요!" 그래서, 서로 소를 바꾸고 오랜만에 사돈끼리 만났으니, 대포집으로 가서 권커니 잣커니 하면서... 밤 늦도록 술을 거나하게 마셨습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N283iAYn6UA

생활 2024.11.06

‘외딴 섬’에서 부산으로!~

Y 씨는 1958년 전남 진도의 작은 섬에서 태어나 돈을 벌려고 어린 나이에 부산으로 온 그는 영도 청학동의 친구집에 머물면서 태화고무 공장에 취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재봉과에서 속칭 '시다' 보조원 일을 하였습니다미싱 돌리는 언니 앞에 앉아 있다가, 작업한 것을 받아서 실밥 튀어나온 부분들을 쪽가위로 다듬는 작업이었습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wzjmLz80M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