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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 박문수는 왜 부산 명지까지 갔을까?

짠 내가 가득 밀려오던 소금밭이 부산 강서구 명지동 곳곳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남 제일의 염전이었던 명지동 소금밭은 모두 시간 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박문수는 암행어사로 잘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별견어사로 국가 재정과 국방 분야의 전문가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소금은, 쌀과 무명에 버금가는 국가 재원이었습니다. 박문수는 소금을 구워 나라를 구하겠다며 영조에게 아뢰어, 특명사신으로 명지동에 파견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f4wxMJxt7I

부산 재발견 2024.02.17

밀항(密航)

6.25를 전후해서 국내에서는 부산항이 밀항과 밀수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특히 1960년대 초반에는 4·19, 5·16 등 사회적으로 혼란스럽고 살기 힘든 시기에 밀항자가 많아졌습니다. 몰래 일본 군함을 타고 도착한 곳은 나가사키 항이었습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 건너간 밀항자와 관련이 있는 시설이 있었는데, 그곳은 바로 형기(刑期)가 없는 수용소라고 불리우던 '오무라 외국인수용소(大村外國人收容所)'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MJFp8wWTi4

제2의 4.19가...

1960년 2.28 학생 민주 의거와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당 정권이 저질렀던 3.15 부정선거에 시민들이 항거하여 대대적으로 일어났었던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대한민국 제1공화국을 끝냈었던 민주주의 시민 혁명이 4.19 혁명입니다. 자유당 정권이 해놓은 것은 없으면서 국민들에게 많은 표를 구하려다 보니 4.19사태가 일어났었던 것입니다 현 윤석열 정부가 그러한 상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Be0nF0-foQ

정치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