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갱상도)사투리 핵꼬

부산(갱상도)사투리 핵꼬. 7월27일 수업!~

금산금산 2012. 7. 27. 12:28

 

 

천안함 침몰 사건(天安艦沈沒) 과

연평도 포격(延坪島砲擊)사건!...

 

 

 

 

 

사전      

 

입술 입수구리                 하는데 카는데                  그것 그거               어지간히 앵가-이

추운 곳에서추분 데서                  너희들너거들                 닫아버렸나 닷아뿟나

어찌 우째                     억수로 대-기             많다 마-이                   여기 와서 여-와서

저희들 저거들              그렇게 하고 그래 캐나코                   손목데기(손모간지)

이곳 이짜-                        뻔히 빠-이             쳐다 치다                  가슴 가심

병(病)- 빙-                     보아라 바-라         이제 인자-                  그만 해라 고마 해라

어지간히 엔가-이            속아 주지 않았나소가 줏다 아이가         까만 심장 시커먼 복장

잊어버리지 이자삐지

 

 

  

상황      

 

 

 

S# 7  

 

 

 

천안함 사건  2010년. 3월.26일!...

 

 

 

피지도 못하고 산화한 용사들과

유명을 달리한 병사들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이다.

천안함 水兵들이여, 고이 영면하소서!...

 

천안함 침몰 사건(天安艦沈沒事件)은   2010년 3월 26일에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PCC-772 천안이  피격되어 침몰된 사건이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발표한 이 사건의 공식 명칭은  천안함 피격 사건(天安艦被擊事件)이다.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 해군 병 40명이 사망했으며 6명실종되었다.

 

 

 

 

'봄이 왔다고 하는데/그것은 오지 않고/어지간히도 추운 곳에서/너희들은 입술을 닫아버렸나/어찌 그렇게 말이 없나/억수로 고생 많이 했지/여기 와서 속 시원하게 말해 봐라

/저희들이 더 잘 알 것인데/같은 동족이라 해놓고/한 손은 돈 받고/다른 한 손은 총뿌리 겨누었잖아/개자식들!~/이곳을 뻔히 쳐다보면서/온 나라 사람들 가슴에 병들게 했고/

보아라! 이제 그만해라/그동안 어지간히도 속아주지 않았나/너희들 까만 심장을 다 안다!

/천안함 46인의 용사들이여!/봄은 어디 앞산만 오는 것인가!

/당신들의 죽음/나는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다!/뼈 속이 서리도록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봄이 왔다 카는데/그거는 안 오고/잉가이 추분 데서/너거들은 입수구리 닫아뿟나/우째 그리 말이 없노/대기 고생 마이 했째/여 와서 속 시원키 말해 바라//저거들이 더 잘 알낀데/같은 동족이라 캐나코/한 손목데기는 돈 받고/다른 손모간지는 총뿌리 겨났다 아이가/개자쓱들/이짜를 빠이 치다 보면서/온 나라 사람 가심에 빙들게 했고/바라 인자 고마해라/그동안 언가이 소가 줏다 아이가/너거 시커먼 복장을 다 아는 기라//천안함 46인의 용사들이여/봄은 어데 앞산만 오는 기가/너거들 주검/내사 다 이자삐지 않을끼다/뼈다구 속이 시리도록 절대 안 잊을끼다.'

 

 

 

 

 

 

 

 

 

연평도 포격(延坪島砲擊)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경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대한민국의 대연평도를 향해 170여 발을 포격한 사건이다.

이에 해병대 연평부대는 포격 직후 80여 발의 대응사격을 실시하였으며

도발직후 서해5도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뒤 북한의 도발임이 명확해지자

대한민국 국군은 전군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해병대원 2명전사했고 16중경상을 입었으며,

대한민국의 민간인2사망했고 3중경상을 입었다.

 

 

 

 

 

사전      

 

행동 ▶ 행우지              그곳에서 ▶ 그짜-서                  남겨두고서는 ▶ 나-아주고서는

그렇게 하여서 ▶ 캐사-서               거두워서 ▶ 거다-가                많이 ▶ 짜다리

갖다 주었더니 ▶ 날라다 주띠마는              소금 ▶ 소곰            먹은 사람 ▶ 묵은 놈

켠다 ▶ 캔다                   이곳에서 ▶ 이짜-서                   때렸다 하니 ▶ 쌔리뿌따 카이

무슨 ▶ 무신                   뒷머리 ▶ 디통시                         ▶ 주딩-이

아무것도 아니다 ▶ 또도 아이다           그렇게 쏘아버렸나 ▶ 그리 갈기뿌나

그냥 때리고 부셔야 ▶ 쎄리 때리 뿌우-야           철없는 ▶ 시근 없는         강아지 ▶ 강새-이

제멋대로 ▶ 지 쪼대로              막대 ▶ 몽딩이             억수로 ▶ 매우

 

 

          

 

 

북한군의 연평도 무력도발이 있은 지 오늘로 1년 8개월이 넘었다.

 

 

 

 

"그곳에서 북한군이 벌린 행동을 보니... 이것이 무슨 짓이고. 평화를 깨는 것은 남겨두고라도, 배고파 긂어 죽는다고 하여서 바로바로 거두어서 많이 실어서 갖다 주었더니...

배가 부르니까 힘을 감당키 어려워서 민간인에게 대포를 쏘는 것 보라!

감히 인간이 할 짓인가!... 어디 양심은 소풍을 간 것인가?

소금도 먹은 놈이 물켠다고 하던데 대포 짓은 왜 했나?

그리고 현대판 생 이별장을 만들어서 찜질방 생활이 또 뭣인가?

이곳에서 응사한 자주포는 그곳에서 방사포대 근처도 못 날라가고 논밭하고 바다에 때렸다고 하니 이것이 무슨 꼴이고!

늘 사건만 터지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 하면서,

한번 물어보자... ‘여태껏 뭐했노?’ 뒷머리만 얻어맞았지 제대로 한 것이 뭐있나?"

무신지랄고. 팽화를 깨는 거는 나아주꾸라도 배고파 죽는다 캐사서 바리바리 거다가 짜다리 실어다 날라다주띠마는, 배때기 쳐 불러이까네 힘을 감당키 어려바서 민간인에게 대포쏘는 거 바라. 대가리 우에 붙은 인간이 할짓인강. 어데 양심은 소풍간 긴강. 소곰도 묵은 놈이 물캔다카던데 대포짓은 와하노. 그라고 현대판 생이별장을 맨들어서 찜질방 생활은 또 머꼬. 이짜서 응사한 자주포는 그짜 방사포대 근처도 못가고 논밭하고 바다에 쌔리뿌따카이 이기 무신 꼬라지고. 맨날 사건만 터지몬 단호하게 대처할끼다 해노코. 한번 물보자. 이태껏 머했노. 디통시만 얻어마자찌 제대로 핸기 있나"

 

 

 

 

 

 

 

"북한군이 저렇게도 많이 도발을 하는데, 우리 軍은 무엇이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고.

입이 백 개라도 무슨 할 말이 있겠나!

日本은 ‘우리 軍이 매우 강한 줄 알았는데 이번 사건을 보니까 아무것도 아니다’고 비아냥거리는데 무엇이라고 대꾸할 것이고.

참 얄궂다! 그동안 이북에 퍼서 준 것이 얼마였나?

겨우 父子世襲 할려고 우리를 연습상대로 그렇게 쏘아버렸는가?

연평도는 누가 뭐라고 하여도 우리 서해지역의 가장 중요한곳이다!

개머리 쪽을 뻔히 쳐다 보면서 그냥 당해버렸으니... 앞으로 어찌할 것인가?

정신 바짝 차려서 근무해야 되지않겠나!"

 

 
"북한군이 저리도 마이 도발을 해삿는데, 우리 군은 머시 무서바서 피하는 기고. 주딩이가 백 개라도 무신 할 말이 있겠노. 일본은 우리 군이 억수로 강한 줄 알아뿌는대 이번 꺼를 보이까네 또도아이다고 비아냥거리싸아도 머라고 대꾸할끼고. 참 얄구지라. 그동안 이북에 퍼다준기 얼매고. 개우 부자세습하라고 우리를 연습상대로 그리 갈기뿌나. 연평도는 누가 멀캐도 우리 서해지역의 기중 중요한기다. 개머리쪽을 뻐이 치다 보맨서 댄통당해뿌리쓰이, 앞으로 우짤기고. 정신 바짝 채리가 근무해야 안 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