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최참판댁 방문객]에게 이벤트를
경남 하동군이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을 찾는 주말 관광객들에게
이벤트를 통해 농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처다.
하동군은 최참판댁을 찾는 방문객에게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3회에 걸쳐
하동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방문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주말이나 휴일의 경우 당일 입장권 발권번호를 기준으로 500번째와 1000번째,
2000번째 방문객에게 각각 계절에 맞는 지역 농·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방식이다.
또 1년간 10만 번째와 20만 번째, 30만 번째 입장객에게는 기념품과 증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 등의 이벤트도 실시한다.
최참판댁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한옥체험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채에서는 연못의 잉어가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행랑채에서는 다듬이질 체험이 가능하며 토지마을에 조성된 한옥에서는 숙박체험도 가능하다.
하동군 관계자는 "최참판댁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문화공연도 펼쳐지는 등 최참판댁을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꾸미고 있다"고 말했다.
이완용 기자 w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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