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서 배운다]가정 '호스피스' 가정 '호스피스' 지난 3일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었다. 말기 환자 돌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축되는 2018년부터 시행될 법안이다. 향후 우리 사회에 '호스피스 서비스'가 증가할 것임을 암시하는 법안이기도 하다. 현재 우.. 생활 2016.07.30
[죽음에서 배운다]'호스피스 병동' 호스피스병동 환자 치료 벗어나 '여생 돌봄' 자연스럽고 편안한 죽음 도와 최근 필자가 방문한 한 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은 따뜻했다. 그곳도 역시 사람이 사는 곳이었다. 방문한 가족들의 이야기 소리와 손짓이 마음을 편하게 해 주었다. 지인의 소개로 췌장암 진단을 받고 이 병동에 두 .. 생활 2016.07.23
부전~일광 복선전철 동해남부선 '도시철도 역할'에 의문 부전~일광 복선전철 동해남부선 '도시철도 역할'에 의문 사실상 '부산 5호선' 불구…코레일 "운행간격 15~30분" - 市, 이용객 불편 감안 난색- 환승료 이어 재정부담 고심 오는 10월 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부전~일광 구간) 정식 운행을 앞두고 부산시가 시민 편의와 재정 부담 사이의 딜레마.. 생활 2016.07.16
[죽음에서 배운다] '화장장(火葬場)' 화장장(火葬場) 육체만 사라질 뿐 어딘가 깃들어 있을 영혼 며칠 전 '부산영락공원'을 다시 찾았다. 우리나라 장례 문화의 주류를 이루어온 매장 문화에 반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시설이다. 하지만 최근 지자체별로 최신 공법을 도입한 화장장을 세우고, 이장 사업을 대리해주는 등 적극적.. 생활 2016.07.16
개관 1년 울산대교 전망대 빗물 '줄줄' 개관 1년 울산대교 전망대 빗물 '줄줄' 울산 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울산대교 전망대가 개관 1년도 안 돼 물이 새는 등 부실 시공 논란이 일고 있다. 장맛비가 내린 지난 주말 내내 울산 동구 화정산 정상에 세워진 울산대교 전망대 일부 시설에 방문객의 출입이 통제됐다. 비상.. 생활 2016.07.12
조선시대 백성들도 '로또'에 목을 맸구려!~ 조선시대 백성들도 '로또'에 목을 맸구려 부산 조선 최초 개항 140주년 시 근대역사관 특별전 마련 - 초량촌 복권 추첨 기록화 - 부관연락선 자료와 사진 등 - 역사적 유물 200여점 전시 1892년 12월 부산 초량촌(현 중구 용두산 일대). 구름 같은 인파의 시선이 일제히 한 곳을 향하고 있다. 복.. 생활 2016.07.09
서민 외식물가 인상, 소주·김밥이 주도했다 서민 외식물가 인상, 소주·김밥이 주도했다 2분기 외식물가 2.5% 상승 - 라면·짬뽕·자장면 등도 비싸져 - 가격 내린건 급식비·국산차 뿐 계속되는 불경기에도 올해 2분기(4∼6월) 서민들이 자주 찾는 소주와 김밥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생활 2016.07.09
[죽음에서 배운다]'공동묘지' 공동묘지 '삶과 죽음의 틈새' 공간 필자가 강의하는 '죽음학' 수업에서 가장 먼저 나가는 과제는 '공동묘지 방문'이다. 공동묘지는 죽은 사람이 묻혀 있는 장소다. 한국의 공동묘지는 특히 '삶과 죽음의 틈새'를 현실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공간미를 가지고 있다. 부산의 경우 도시철도 1호.. 생활 2016.07.09
공중화장실 '쪼그려 싸' 사라진다 공중화장실 '쪼그려 싸' 사라진다 최근 '쪼그려 싸'는 동양식 변기보다 '앉아 싸'는 서양식 변기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면서 서양식 변기가 공중화장실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만들어진 금정구 다목적광장 2호 화장실의 대변기 6개 모두 서양식 변기로 설치됐.. 생활 2016.07.02
[죽음에서 배운다]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의 확인과 행복한 죽음 삶을 정리하는 글을 받아 보면 어김없이 자신에게 영향을 준 분이 거론된다. 부모님과 선생님이 가장 많으며, 그 외 형제자매, 삼촌과 같은 가까운 친척, 군대나 일터의 선배도 자주 등장한다. 그 가운데 배우자를 지목하는 사람은 드물.. 생활 201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