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316

형의 유언 따라 형수와 부부생활1

1973년! 김이주가 군에서 제대를 하고, 겨우 취직이 되어 출근하기 시작한 지 열흘쯤 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형수의 전화. 형이 사망했으니 즉시 집으로 와 달라’고 메모지에 적힌 간단한 내용이었습니다 형님 하고 이주는 시체 위에 엎어졌습니다 “여보, 당신을 사랑하오. 사랑하기 때문에 결심을 내렸소! 비록 내가 먼저 간다고 하지만... 절대로 유서에 당부한 것을 위반하면 안 되오!” https://www.youtube.com/watch?v=BL5k1HFpB08&t=4s

생활 2024.04.17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것이 달리긴 왜 달렸노!

국민학교 들어갈 때쯤부터 그 아들의 행동은 여자애와 같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목소리도 변하였습니다. 차츰 남자애들과는 멀어지고 여자애들과 어울려 놀게 되었습니다. 18살 때 그 아들은 무작정 가출하였고, 춘천에서 대폿집 심부름 꾼으로 일했습니다.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것이 달리긴 왜 달렸노, 마음속에서 스스로 푸념하기 시작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IuFtwA6mjs

생활 2024.04.10

일생 단 한 번뿐인 12시간의 교미를 위해 죽음과 섹스하는 쿠올

우리나라 말로 주머니 고양이라고 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토착종인 육식동물은 발정기가 지나면 대부분의 수컷은 죽고 암컷만 남는 특이한 생태를 가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적색목록 멸종위기(endangered)' 등급입니다 북부 쿠올의 수컷은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짝짓기를 위하여, 잠도 줄이고 마라톤을 뛰어가면서 암컷을 찾아 헤메다가 죽음을 맞고 말았습니다 교미 시간은 12시간!... https://www.youtube.com/watch?v=9dv8mEylm8E

생활 2024.02.03

섬뜩한 사랑을 나누는 사마귀, 교미시간 5~6시간!

교미시간은 5~6시간! 그러나 짝짓기를 하는 도중에 수컷의 대가리 부터 통째로 뜯어 먹어버립니다. 머리가 잘려나가도 생식기관은 작동할 수가 있어서, 억제 신경이 없어진 수컷의 교미는 더더욱 격렬해지고 오래오래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사마귀는, 정말 용맹무쌍하고 겁을 모르는 놈입니다. 사람이나 자동차가 다가와도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두 앞다리를 쳐들고 덤벼듭니다. 당랑거철이란 옛말이 하나도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이, 때로는 정말 무모하리만치 만용을 부리기도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hDT4mTfeg8

생활 2024.01.20

동의보감에 잠자리가 정력제라는 것을 알고 연산군이...

동의보감에 잠자리가 정력제라는 것을 알고 실천한 사람이, 바로 하룻밤에도 숱한 궁녀들과 즐긴 연산군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조선 중기의 사서에 일본 땅의 지형이 마치 잠자리가 교미하는 형상을 닮아서 청령국(蜻蛉國)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대다수의 곤충들은 암수가 서로 부여잡고 수컷이 생식기를 삽입하는 것으로 교미가 이루어지지만, 잠자리의 교미는 다른 벌레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게 이루어집니다. 잠자리는 교미 중에도 날아 다닐수 있으며,묘기 수준의 교미 자세를 취할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NsKLT4jcfs

생활 2023.12.29

노화(老化)가 아니라 노화(老花)

의학의 발달은 머지않아 전신 회춘이 가능한 알약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젊은 피를 수혈하면 회춘한다는 이야기도 현실화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평균수명도 길어져 2050년이 되면 세계 인구의 1/4이 60세 이상이 될 것이라는 예측 입니다. 그래서 65세에 퇴직하면 120세까지도 살 수가 있다고 하니 살아온 만큼 더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수명을 감당할 사회적 준비는 아직 되어 있지 않은 현실입니다. 65세에 퇴직하면 연금만으로는 살기가 어려울 것인데, 120세까지 산다면 어떻게 버티겠습니까? 그나마 돈이라도 많다면 몰라도, 오래 산다는 것이 과연 축복일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kFDNuBH4Vdw

생활 2023.11.05

지랄한다!~

왜 이리 시끄러. 무슨 먹고 살판났다고 지랄들이야... 우리는 사실 아무 생각 없이, 거리낌 없이 예사말처럼 흔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사이 학생들은 자기네 끼리도 ‘이 새끼 저새끼 XX할 놈’ 하면서 깔깔대며, 듣기에도 민망한 욕설을 해대지만... 그들에게는 일상인 듯이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자기들끼리 예사롭게 하는 것이, 욕이 아니라 오히려 친밀감의 표현이라고 생각 한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mKOX4HK2ts&t=4s

생활 2023.10.18

대중목욕탕 ‘자동 때밀이 기계’ 사라져 가고 있다

혹시 대중 목욕탕에 있는 자동 때밀이 기계를 아십니까? 전원 버튼을 누르면 동그란 때 수건이 돌아가면서 자동으로 때를 밀어주는 이 기계는 지금도 동네 목욕탕을 홀로 찾은 손님들이 등을 밀 때 애용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 자동 때밀이 기계가 부산· 경남 지역의 대중목욕탕에만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fTSum9DALo

생활 202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