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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신에서 '고무신'으로!~

조선 사람은 짚신과 미투리를 주로 신었습니다가죽과 비단으로 만든 신발은 신분이 높은 양반이나 신을 수가 있었습니다 식물의 줄기를 재료로 만든 짚신이나 미투리는 거칠 뿐만 아니라 불편했습니다이런 조선 사람들에게 고무신이 보급된 때는 1910년대 말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수입된 고무신은 부드럽고 질기며, 비가 와도 신을 수가 있었기에 조선인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hwYn6Robhk&t=4s

‘금단(禁斷)의 땅’을 밟은 男女들...

#1 경남 창녕의 한 목욕탕 남탕에 난데없이 22세 아가씨가 풍덩 뛰어들었는데, 마침 요금 받는 주인이 없었고, 탈의실에 남자 손님도 없어 그냥 알몸으로 남탕문을 열고 뛰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탕 속에 있던 남자들도 엉겁결에 중요한 부위만 가리고 벽 쪽으로 도망을 쳤고...#2 [알고보니 슬픈 사연이] -선데이서울 1971년 4월 11일자경남 마산의 한 목욕탕에도 남탕으로 느닷없이 여성이 들어서서 발가벗은 남성들이 허겁지겁 옷을 주워 입으며 중요한 곳을 가리느라 한바탕 난리가...  https://www.youtube.com/watch?v=1aT9X-jftD0&t=3s

1880년대의 '부산항' 설날 풍경?

임진왜란의 생생한 진중기록으로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가 있다면, 개항 이후 부산항의 현장감 넘치는 민건호의 '해은일록(海隱日錄)'이 있습니다.  그는 신사유람단 수행원으로 일본을 다녀온 개화 인물로서 1883년부터 1894년까지 부산항감리서 서기관과 다대첨사 등을 거치며 부산항이 조선의 관문으로 발돋움하는 과정과 생활상을 하루도 빠짐없이 스케치해 놓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w7ldwc0H4U

생활 2024.06.15

아들뻘 대학생과 양다리 걸쳤다가1[그때 그 시절]

춤바람 난 한 대학생이 어머니 나이의 바람기 있는 여인과 놀아났습니다. 이들이 서로 알게 된 것은 불과 다섯 달 전인 지난해 9월, 바로 이 카바레에서 약속이나 한 것처럼 거의 매일 밤마다 이곳에서 만나 춤을 추곤 했었습니다.  둘은 만난지 사흘 만에 불륜의 한 덩어리가 되었습니다.지 여인은 과부를 자처했습니다. 둘은 그동안 10여 차례나 여관을 옮기며 정을 통해 오면서 어느 한쪽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2YPgBCAyJc

순종을 군함에 태워 일본으로 납치한다는 소문&일제의 식민지로 전락...

순종이 부산에 도착한 때는, 1909년 1월 8일 오전이었습니다부산역에는 순종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만 명의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교차로마다 순행의 경축을 상징하는 녹문(綠門)을 세웠으며, 집집마다 한·일 양국기를 게양하였습니다악대가 음악을 연주하고, 군함에서 예포를 쏘아대니 축하 분위기가 정점으로 치달았습니다 부산의 순행도, 일제의 의도대로 움직였던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x5uEV9I-nM

교육 2024.05.30

조선 건국 이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영남 순행!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이, 대구와 부산을 경유하여 마산까지 순행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조선 건국 이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영남 순행, 그 역사적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요? 실은 순종의 순행은 대한제국을 식민지로 추락시키려는 일제의 행적과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WLRO_wfgYw

교육 202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