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업계의 ‘패왕’ 김영준 1923년 8월 부산 동구 좌천동 688번지에서 고무신을 제조하는 일영(日榮)고무 공장이 설립된 후, 여러 고무공장들이 들어섰습니다이 가운데 주목되는 회사가 1926년 김영준이 세운 도변(渡邊)고무 공장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X93zUEuq7c 그때 그시절!~~~ 2024.07.20
짚신에서 '고무신'으로!~ 조선 사람은 짚신과 미투리를 주로 신었습니다가죽과 비단으로 만든 신발은 신분이 높은 양반이나 신을 수가 있었습니다 식물의 줄기를 재료로 만든 짚신이나 미투리는 거칠 뿐만 아니라 불편했습니다이런 조선 사람들에게 고무신이 보급된 때는 1910년대 말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수입된 고무신은 부드럽고 질기며, 비가 와도 신을 수가 있었기에 조선인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hwYn6Robhk&t=4s 그때 그시절!~~~ 2024.07.13
'나이롱 선원’을 기억하십니까? 한국전쟁 이후, 나일론 양말이나 나일론 원단등을 밀수선에 싣고 부지런히 나르던 사람들을 나이롱 선원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러한 나이롱 선원들 무리 속에 천재 화가 이중섭과 시인 박인환도 끼어 있었다면 놀랄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dtOzMtjRTM 그때 그시절!~~~ 2024.07.06
‘금단(禁斷)의 땅’을 밟은 男女들... #1 경남 창녕의 한 목욕탕 남탕에 난데없이 22세 아가씨가 풍덩 뛰어들었는데, 마침 요금 받는 주인이 없었고, 탈의실에 남자 손님도 없어 그냥 알몸으로 남탕문을 열고 뛰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탕 속에 있던 남자들도 엉겁결에 중요한 부위만 가리고 벽 쪽으로 도망을 쳤고...#2 [알고보니 슬픈 사연이] -선데이서울 1971년 4월 11일자경남 마산의 한 목욕탕에도 남탕으로 느닷없이 여성이 들어서서 발가벗은 남성들이 허겁지겁 옷을 주워 입으며 중요한 곳을 가리느라 한바탕 난리가... https://www.youtube.com/watch?v=1aT9X-jftD0&t=3s 그때 그시절!~~~ 2024.06.20
1880년대의 '부산항' 설날 풍경? 임진왜란의 생생한 진중기록으로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가 있다면, 개항 이후 부산항의 현장감 넘치는 민건호의 '해은일록(海隱日錄)'이 있습니다. 그는 신사유람단 수행원으로 일본을 다녀온 개화 인물로서 1883년부터 1894년까지 부산항감리서 서기관과 다대첨사 등을 거치며 부산항이 조선의 관문으로 발돋움하는 과정과 생활상을 하루도 빠짐없이 스케치해 놓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w7ldwc0H4U 생활 2024.06.15
아들뻘 대학생과 사귄 불륜女의 춤바람 참극!2[그때 그 시절]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남편 몰래 춤을 배워 춤을 추러 다녔던 것입니다. 그녀와 춤을 추고 싶어 하는 사내들이 많았습니다. 참극이 벌어진 그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박군은 그때 이미 8잔이나 퍼마신 위스키에 취해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5zwCqI2KrA 그때 그시절!~~~ 2024.06.09
아들뻘 대학생과 양다리 걸쳤다가1[그때 그 시절] 춤바람 난 한 대학생이 어머니 나이의 바람기 있는 여인과 놀아났습니다. 이들이 서로 알게 된 것은 불과 다섯 달 전인 지난해 9월, 바로 이 카바레에서 약속이나 한 것처럼 거의 매일 밤마다 이곳에서 만나 춤을 추곤 했었습니다. 둘은 만난지 사흘 만에 불륜의 한 덩어리가 되었습니다.지 여인은 과부를 자처했습니다. 둘은 그동안 10여 차례나 여관을 옮기며 정을 통해 오면서 어느 한쪽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2YPgBCAyJc 그때 그시절!~~~ 2024.06.06
“서울 안가본 놈이 이긴다” 카더만은 ㅠㅠ 서울에 가보지도 않은 사람이 서울에 가본 사람을 이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목소리만 크면 이기는 나라입니다 군에도 안간 놈이 반공을 외치니, 지나가는 똥개가 웃을 일이 아닌가요?국회의원을 해봤나! 병역은 짝눈 부동시!... 차라리 “구관이 명관”인 것 같구만!... https://www.youtube.com/watch?v=GnP53_e6EEE 정치 2024.06.03
순종을 군함에 태워 일본으로 납치한다는 소문&일제의 식민지로 전락... 순종이 부산에 도착한 때는, 1909년 1월 8일 오전이었습니다부산역에는 순종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만 명의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교차로마다 순행의 경축을 상징하는 녹문(綠門)을 세웠으며, 집집마다 한·일 양국기를 게양하였습니다악대가 음악을 연주하고, 군함에서 예포를 쏘아대니 축하 분위기가 정점으로 치달았습니다 부산의 순행도, 일제의 의도대로 움직였던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x5uEV9I-nM 교육 2024.05.30
조선 건국 이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영남 순행!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이, 대구와 부산을 경유하여 마산까지 순행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조선 건국 이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영남 순행, 그 역사적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요? 실은 순종의 순행은 대한제국을 식민지로 추락시키려는 일제의 행적과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WLRO_wfgYw 교육 202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