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의 이바구(?)

[넌픽션 22]우짜던동, 건강 단디하시소!~

금산금산 2015. 8. 29. 21:37

필자(筆者)2000년 12월 7일 사랑의 장기 기증운동본부를 통하여

생면부지(生面不知)의 사람에게 신장을 순수 기증수술하였으며,

2003년 6월 12일에는 국립 장기 이식센타(KNOS)를 통하여

역시 생면부지(生面不知)의 사람에게 간을 순수 기증수술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

저에게 일어났었던 이야기들을 이야기를 해 보려합니다!

 

 


<쏘가지와 싸가지의 차이>

[쏘가지]

"저놈 보래이! 우짜면 저리도 쏘가지가 더럽노..."

‘쏘가지’는 ‘속 씀씀이나 마음 됨됨이’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래서 ‘쏘가지가 더럽다’는 것은...

수양이 덜 된 ‘속 좁은 사람’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흔히 속이 좁은 사람들을 일컬어

 "밴댕이 소갈딱지 같다." "밴댕이 소갈머리 같다."라는

                                   말들을 할 때가 있습니다!

‘밴댕이’는 언뜻 보면 전어와도 비슷하기도 하고

  큰 멸치 모양 같기도 하다는데, 벤댕이는 성격이 급해서

   그물에 잡힐 때 받는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서

    지 성질에 못 이겨서 잡히자마자 죽어버린다고 합니다!

이같이 겉보기 보다 ‘속이 좁고 너그럽지 못한

           쪼잔한 사람’들을 두고 비꼴 때 쓰는 말이...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소한 일에도 쏘가지가 더러워질 때가 종종 있는데...

 만약에, 그런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진짜로 ‘성인군자(聖人君子)’일 것입니다!


[싸가지]

“하는 꼬라지를 보이까네, 싸가지가 없데이!...”

‘싸가지’는?

‘싹수’의 방언으로서"싹 아[芽]+-아지>싹아지>싸가지"로...

'싹이 자라 큰 그릇이 될 만한 기미'의

      조짐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합니다!...

결국!~ 싹+아지 없다는 뜻으로,

  “기본 예의가 없다” “싹수가 노랗다”... 는 뜻입니다!

즉, 어른께 버릇없이 굴면 바로 이런

  “싸가지 없는 놈” 이라는 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필자(筆者)는...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꼭 지켜야 할 것4가지가 있다는 뜻에서,

<싸가지(?)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생각하며 이야길 할려고 합니다! ^*^

그 첫째는 겸손, 둘째는 예절, 셋째는 양보, 넷째는 신용 입니다!


첫째, 겸손!


겸손한 자의 특징은 언제나 자기의 공은 남에게 돌리고,

 윗사람을 공경할 줄 알며, 항상 자신의 일을

                         반성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둘째, 예의!

물론 겸손도 예의의 한 축을 지탱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의란? 사람들 사이에 서로의 존경에 대한 약속이니,

 겸손과는 조금 다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로 존경하며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올려주는 겸손과는

  또 다른 차원에서 생각할 수 있겠죠!

셋째, 양보!

옛말에도 ‘양보지심(讓步之心)’이라고 하여

 언제나 나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자세를

                         처세의 으뜸으로 삼았었다.

  남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 신용!

신용 있는 행동은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되며 믿음을 줍니다.

‘네(四) 가지’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며

 꼭 지켜야 할 덕목이며, 이것을 겸비하지 못한 사람을 가리켜

  네 가지를 갖추지 못한 사람이란 뜻의 '네 가지 없는 사람'

  “싸(四)가지 없는 사람”으로 불리어졌던 것입니다.


싸가지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는?

 그 사람의 얼굴에 어느 정도는 나타난다고 합니다!

‘얼굴’이란 우리말의 의미는 "얼"은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은 통로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멍한’ 사람을 보면 “얼빠졌다”라고 합니다.

 ‘죽은 사람의 얼굴’과 ‘산사람의 얼굴’은 다릅니다.

  ‘기분 좋은 사람’의 얼굴과 ‘기분 나쁜 사람’의 얼굴도 다릅니다.

이같이 얼굴의 모습은 우리의 마음 상태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겁니다.

그러니 사람의 얼굴은 마치 영혼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것처럼 바뀐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변화무쌍’한 것이 ‘얼굴’ 아닐까요?

 그래서 ‘표정’은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표정과 감정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우리의 신체 근육 가운데 가장 많이 가지고 있고

  가장 오묘한 것이 바로 우리의 얼굴입니다.

그래서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인상’이라고 하지요?

 시시때때로 상황에 따라 변화되어지는 것이

  우리의 얼굴 모습인 것입니다.

사랑이 잘 통하는 얼굴, 기쁨이 잘 통하는 얼굴,

 감사가 잘 통하는 얼굴, 영혼이 잘 통하는 얼굴,

  인정이 잘 통하는 얼굴, 희망이 잘 통하는 얼굴,

   웃음이 잘 통하는 얼굴...

우리는 이러한 얼굴을 가지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영혼이 살아있는 ‘싱싱한 얼굴’로

 ‘활기찬 모습’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모든 사람을 대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만 산다면...

 모름지기, 좋은 일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

----- 다음 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