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 '10월부터 2층버스' 3대 달린다
부산시가 오는 10월부터 '2층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부산 행복버스 만들기' 시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0월 시내버스 노선에 2층 버스 3대를 투입한다.
2층 버스 운행 노선은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의해 결정한다.
시는 앞서 승객이 많이 몰리는 버스 노선의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을
평균 10분에서 7, 8분으로 단축하고자 2층 버스를 도입(본지 지난 1월 13일 자 3면 보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10년 넘게 같은 디자인을 고수했던 시내버스 외관도 산뜻하게 바꾸기 위해
시내버스 디자인 개선 사업 용역을 시행한다.
친절한 버스 운행을 위한 버스기사 친절 교육과 시민 모니터링 실시, 직행버스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행복버스 시민 토론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김현주 기자 kimh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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