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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폐선] 기차 터널 캐릭터 '테마파크' 변신

금산금산 2017. 6. 30. 09:01

밀양 [폐선] 기차 터널 캐릭터 '테마파크' 변신



프린세스캐슬·요정의 숲 조성







경남 밀양지역에 폐선된 기차터널을 활용한 테마파크(사진)가 등장했다.


   


밀양시는 28일 삼랑진읍 미전리 무월산 옛 경부선 철길 터널에서

국내 처음으로 화려한 조명과 캐릭터를 활용한 '빛의 트윈터널'을 준공, 개장식을 가졌다.

트윈터널은 총길이 900m(상행 457m, 하행 443m) 규모로 KTX가 운행하기 전까지 기차가 운행되던 곳이다.

이곳에는 60여 종의 캐릭터를 이용해 프린세스캐슬, 밤하늘 우주드래곤, 사랑의 약속, 요정의 숲,

카툰갤러리, 사계절 카페, 꽃터널 포토존, 용궁캐슬, 물고기나라, 바다속 친구, 빛의 요정터널 등의

테마파크가 꾸며졌다.

이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