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정병산~비음산’ 창원 '정병산~비음산' 비탈… 암봉… 흙길… 심심할 틈이 없네 ▲ 정병산 산행의 하이라이트인 독수리 바위. 능선에 우뚝 선 암봉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 산꾼들은 대개 몸이 가볍고 날쌔다. 가만히 살펴보면 걸음이 우악스럽게 내지르거나 서두르지 않는 데도 자박자박 보태져.. 山 2016.04.05
양산 ‘영축산’ 죽바우등 양산 '영축산' 죽바우등 황홀한 계곡 위로 숨겨진 마루금 자태초입 청수골, 배내골 제일의 수려함 자랑불편한 교통 탓 '일품조망'에도 외면받아시살등에 서면 영남알프스가 일망무제로 시살등에서 보면 저 멀리 죽바우등이 암봉인 것이 확연히 드러난다.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는 속.. 山 2016.04.01
포항 ‘내연산 삼지봉’ 포항 '내연산 삼지봉' (마실골~덕골) 청류따라 굽이굽이 원시의 비경울창한 원시림·기기묘묘한 암벽자연미 그대로 간직한 마실·덕골정상 오르면 푸른 동해가 한눈에들·날머리 하옥까지 대중교통 불편… 승용차 이용을덕골 '황금수 온천' 눈길… 하옥산장 1박도 괜찮을 듯 울창한 원.. 山 2016.03.25
순창 ‘강천산~산성산’ 순창 '강천산~산성산' 낮다 탓하지 마소, 산세 만큼은 금강이오들머리 병풍폭포부터 아름다운 절경 연출비룡계곡 연결 국내최장 산상 현수교 아찔바위산 시루봉 접어들면 거대한 암봉 행렬대중교통 이용땐 산행 시간 제약삼한시대 축성 금성산성 자리잡아 강천산의 비경 비룡계곡의 양.. 山 2016.03.18
거창 ‘흰대미산~양각산’ 거창 '흰대미산~양각산' 백두대간 물결 장관이네… ▲ 양각산 정상으로 오르기 직전에 만난 장관. 줄잇는 명산들의 물결에 탄성이 절로 터진다. 제법 쌀쌀하다. 산에서도 겨울 채비가 시작됐다. 나무들은 삭정이를 떨궈내며 몸을 가볍게 하는 중이다. 산짐승도 자취를 찾기 어려워지고 있.. 山 2016.03.15
영동 ‘민주지산’ 영동 '민주지산' 3개 道에 걸친 수려한 산세 설경 즐기는 부산·경남 산꾼들 북적 ▲ 흙봉우리인 삼도봉을 넘어 눈길을 밟고 석기봉에 올랐다. 사방이 날카로운 바위투성이다. 영하의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반소매를 입은 남자 등산객이 이쪽으로 다가왔다. 사내의 왼쪽 어깨 너머로 멀.. 山 2016.03.08
거창 ‘좌일곡령’ 거창 '좌일곡령' 자네를 곁에 두고도 예삿고개 보듯해 미안허이해발 1258m, 수도~가야 종주능선에 위치미답의 숲 터널 지나면 빈바랑골 폭포 장관거친 암릉 지나 정상, 수도 · 가야산 한 눈에 수도재를 지나 올라서는 능선에서 본 좌일곡령(왼쪽)과 국립공원 가야산(가운데). 그 우측으로 .. 山 2016.03.06
울릉도 '성인봉' 울릉도 '성인봉' 운무가 피는 울창한 원시림 그 신록은 꽃보다 아름다워도동 동남릉서 나리분지 하산 시종 외길오르막길 야생화·초목류 등 생명력 발산사람 때묻지 않은 천연 숲 고스란히 간직 성인봉 팔각정 앞에서 바라본 울릉도 오징어잡이의 전진기지인 저동항 전경. 좌우 방파제 .. 山 2016.02.27
부안 ‘내변산’ 부안 '내변산' 부산서 대중교통 없어… 승용차 이용을호남 5대명산, 1988년 국립공원 지정비경 속을 걷노니… 역시 '春 변산' 이로세신록·꽃·풍광 어울려 산수화 연상낮지만 깊은 골 ·고찰 등 품은 명산산꾼 발길·눈길 붙잡는 색다른 코스 내변산의 자랑인 직소폭포. 30m 높이의 물줄기.. 山 2016.02.13
진주 ‘광제산~집현산’ 진주 '광제산~집현산' 푹신한 오솔길… 사방팔방 조망 압권무명 등산로 시골 면장 직접 개척·정비북쪽 지리산, 남쪽 남해바다 '한눈에'곳곳 야생화·진달래… 황홀한 하산길 해발 420m에 불과한 광제산 정상 봉수대에 서면 진주 산청 하동 합천 사천(삼천포 앞바다 포함) 의령땅의 명산들.. 山 201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