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봉황산~금오산’ 여수 '봉황산~금오산' 크고 작은 섬·기암괴석… 절경에 사로잡혀 발을 떼지 못하다 ▲ 금오산 정상에서 금오봉으로 가는 능선은 기괴한 모양의 바위로 이루어진 암릉이 많다. 전준배 산행대장이 마치 큰 파도처럼 쏟아질 듯한 병풍바위 아래로 지나가고 있다. 여수에는 부담 없이 오를 .. 山 2016.11.01
양산 ‘천성산’ 양산 '천성산' 주옥같은 숨은 산길로 새 봄맞이 `워밍업`신기리고분으로 이어지는 하산길고향 뒷동산 오솔길 연상돼 감탄금정산 영남알프스 동해도 한눈에 평상시엔 뜸하다 특정 시기가 되면 산꾼들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산이 있다. 여름 계곡산행으로 유명한 구만산, 진달래 동산 천주.. 山 2016.10.28
남해 ‘호구산(원산)’ 남해 '호구산(원산)' '봄망울' 터지는 다도해 풍광 한눈에.. ▲ 호구산 돗틀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앵강만 풍경. 서포 김만중이 생을 마감한 노도가 손에 닿을 듯하다. 구들장을 박차고 나가고픈 의욕이 용솟음 치는 계절이다. 산이 부담스러운 게으름꾼들도 한번 '어려운 길'을 나서볼까 .. 山 2016.10.25
밀양 ‘용암봉~소천봉’ 밀양 '용암봉~소천봉' 영남알프스의 숨은 전망대밀양의 산치곤 덜 알려졌지만산세·조망은 그야말로 '환상' 맑은 공기를 마시며 도심에서 받았던 온갖 스트레스를 풀러 산을 찾았건만 왜 이리 사람들이 많은지. 한적해야 될 산이 시골 5일장처럼 북적인다. 진정한 산꾼들이라면 이심전심.. 山 2016.10.21
영광 ‘장암산~태청산’ 영광 장암산~태청산 붉고 흰 철쭉꽃에 파묻혀 걷다보니 어느새 정상이… ▲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장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 사면에는 흰색, 진홍색 철쭉이 만개해 물감을 뿌려놓은 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 원색의 등산복을 입은 산꾼들이 꽃과 섞여 구별이 안 될 지경이다. 전남 .. 山 2016.10.18
상주 ‘노음산’ 상주 '노음산' 아이코! 산행이 3시간도 안 걸리네아차차! 사찰이 '불교미술 寶庫'라지아쉬워? 산밑 맛집이 기다려 때론 산만 타고 그냥 발길을 돌리려면 왠지 아쉬움이 남는다. 여느 산에서도 쉽게 해후할 수 있는 산길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그런 산은 더욱 그렇다. 마치 큰 볼일을 본 후 .. 山 2016.10.14
경주 ‘남산’ 일천바위 능선... 경주 '남산' ...일천바위능선 코스호젓한 숲길 따라 봄 내음 모락모락 ▲ 전설과 함께 오랜 세월을 간직한 일천바위. 경주 시내와 토함산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봄볕이 한창 바다, 산과 들 마을을 온통 휘젓고 다니며 마술을 부려대고 있다. 여염집 정원의 복수초는 벌써 마술에 걸렸는지 .. 山 2016.10.10
울주군 ‘삼강봉~백운산’ 울주군 '삼강봉~백운산' 영남알프스와 호미기맥이 예서 흐르다삼강봉, 세 갈래로 물길이 나뉘는 봉우리해발 800m대 · 3시간30분이면 무난삼강봉(三江峰)의 세 강(江) 아세요?봉계 불고기단지 들머리서 차로 5분 깨진 바위로 유명한 영남알프스 억산은 흔히 밀양 석골사와 청도 대비사를 들.. 山 2016.10.07
의령 ‘만지산’ 의령 '만지산' 낮지만 당당한 산세… 집채만 한 기암괴석 이어져 경남 의령의 산들은 올망졸망하다. 자굴산(897m)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해발 500~600m 급이다. 덩치가 작다고 위엄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늘의 주 산행지인 만지산(萬芝山·606.5m)도마찬가지다. 의령군 봉수면과 궁류면 경.. 山 2016.10.04
부산 ‘금정산~백양산’ 부산 '금정산~백양산' 도심에 자리잡은 부산의 `단짝` 명산몇번이고 올라도 새로운 기암괴석 금정산의 총면적은 43㎢. 국내 국립공원 중 꼴찌인 월출산의 56㎢에 견주어도 결코 적지 않은 규모이다.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에 부산에서 유일하게 뽑힌 이런 명산이 부산 도심에 떡하니 버.. 山 201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