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금산

부산 보건소 [산전검사비], 0원 ~ 7만8000원 '천차만별' 임신 전 혈액·성병·풍진 검사…부산 구·군별 재정따라 제각각 - 해운대·동·서·영도·기장만 무료 - 나머지는 항목별로 비용 받아 - 가장 비싼 남구가 7만8000원 - 예비 산모들 "형평성 어긋나" 최근 김남조(31·부산 부산진구 당감..

'발품복지'로 찾아낸 사각의 빈곤층 1% 부산 사상구 올해 전수조사…긴급구호 대상 1212세대 발굴 - 동래구도 1317세대 확인 - 기초수급 지정·후원 등 조치 유모(64·부산 사상구 모라1동) 씨는 4년째 실직자 신세다. 조선소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다가 시력이 나빠진 탓이다. 부인과 이혼한 그..

버스운전자 2시간 운행 후 15분 의무휴식 위반땐 사업정지·과징금 부과 앞으로 버스 운전자들은 마지막 운행 종료 후 최소 8시간 휴식을 취한 뒤 운행에 나설 수 있다. 울산 버스 화재사고, 봉평터널 사고 등 대형 버스사고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28일 운전자들의 최소 휴..

무료급식 고마워서…1년간 '폐지 판 돈 100만원' 기부 부산 초장동 박정자 할머니, 부산연탄은행 '따신밥상'에 매일 3000원씩 모아 전달 - "이웃과 어울려 점심한끼 행복 - 좋은일 하는데 힘 보태고파" 지난 25일 아침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의 사무실. 70대 노인이 흰색 봉투 하나를 내밀었..

경비원 고용안정 조례 개정 부산 1인당 평균 83.5세대, 열악한 환경서 '을'로 일해 - 김진용·박대근 부산시의원 - 적정한 보수 지급 등 명문화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담은 부산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최근 부산 기장군이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유지·창출 촉진을 위..

밀양 '깻잎 이주노동자' 인권 외면한 노동청 "자발적 무료 노동" 발언 이어 관리감독관, 농장주와 합의 종용 - 공동대책위 "직무방기" 비난 경남 밀양의 농업 이주노동자들이 비인격적 대우에 눈물(본지 지난 4일 자 8면 보도) 짓는데도 고용노동부가 뒷짐만 지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이..

거창 농어촌버스 타면 어디가든 '1000원' 구간별 요금제 경제적 부담 커…군, 7월부터 단일요금제 시행 경남 거창군이 요금 1000원으로 군내 어디라도 갈 수 있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에 나선다. 거창군은 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군민들..

16년 일했어도 다시 '신입사원'된다? '부산 지하철 미화원들' 디지털뉴스부 inews@ 16년 쉬지않고 일했는데... [지하철 미화원 어머니들의 눈물] 1.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깨끗한' 부산 지하철. 16년간 청소해 온 박연필 어머니는 집안 대소사를 챙긴 적이 없습니다. 2. 매일 반복되는 교대업무..

같은 울산인데…남구 초교만 급식비 내나 선별 무상급식 고수하던 남구, 비판 여론 고조되자 입장 선회 - 급식비 15억원 가량 지원 요구 - 교육청 "추가 예산 편성 어렵다" 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두고 울산시교육청과 남구가 신경전을 벌이면서 올해 울산에서 남구만 무상급식을 ..

경비원 '고용안정' 기초단체의 대안 임금 최대 30%까지 보조, 기장 아파트 입주민 건의군,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주민·사회약자 상생 주목 부산의 한 자치단체가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유지를 돕는 조례를 마련했다. '이웃의 일자리를 지켜주고 싶다'는 주민들의 청원이 결정적 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