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금산

부산서 '한국전쟁 배경' 잇단 대작 영화 제작 영화계 "괜찮을까?" 1950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엄청난 제작비를 쏟아 붓는 대작 영화 제작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부산시에 다양한 협조 요청을 하고 있는 이 영화들이 실제 제작될 수 있을지 영화계는 다소 신중한 전망을 내놓고 있..

▲ 지역 대학 내 예술대학이 사라지고 있다. 사진은 2011년 동아대 무용학과가 폐과 될 당시 재학생들이 반대 시위에 나선 모습. 부산지역 대학에서 예술대학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최근 폐과 통보를 받으면서 무용학과가 사라지게 된 경성대에 이어 신라대마저 기초예술 관련 학과가 ..

부산 영화인 양성 메카로 교육기관 두 곳 개관한다 亞영화학교 9월 수영에 문 열어 - 영진위 KAFA도 서울서 이전 부산에 영화 교육기관 두 곳이 잇달아 문을 연다. '영화 도시' 부산이 영화 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부산 아시아영화학교(조감도)'가 오는 9..

독립영화전용관 3월 영화의전당에 문 연다 수도권 외 부산서 첫 개관, 연중 219일 이상 의무상영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 비수도권 최초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독립영화전용관이 들어선다. 독립영화 전용관에서는 연중 3분의 2가량 독립영화가 상영돼 '영화 도시' 부산의 이미지 ..

부산교육청, 건물 리모델링…9월 '청소년문화센터'로 변신 부산 서면의 노른자위로 불리는 부산진구 전포동 수학과학창의체험관 '궁리마루'(옛 중앙중 자리) 건물이 청소년 직업·문화체험의 요람으로 변신한다. 부산시교육청이 이곳에 청소년 상담, 진로체험, 문화예술활동을 한자리에..

기장군 위탁한 어린이 극장, 한 달 새 5300명 찾은 명소 - 군-의회 이견에 예산편성 안돼 부산의 첫 아동·청소년극 전문극장 '안데르센 극장(사진)'이 기장군과 기장군의회의 엇박자로 개관한 지 한 달여 만에 운영을 중단했다. 기장군은 장안읍 도예촌에 세운 안데르센 극장이 이달 초부터..

'BIFF 수호 일일호프'... 시민·영화인들 팔 걷었다! ▲ '부산국제영화제를 지키는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이용관 BIFF 집행위원장 검찰 수사에 맞서 변호사 선임비용 마련을 위한 일일호프를 연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범대위의 부산시 검찰 고발 철회 촉구 기자회견. '법에는 법.' 감사원 감사..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부산서 촬영'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부산을 배경으로 제작된다. 부산시는 지난 7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설립된 영화제작사 필름베네딕트가 내년 부산에서 영화 '1950'을 제작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영화 '1950'은 6·25 전쟁을 배경..

[20회 부산국제영화제-아시아 영화의 창] 신진부터 거장까지… '저력의 아시아' ▲ 바스카르 하자리카(인도) 감독의 '우화의 강'.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32개국 52편의 작품이 초청된 '아시아 영화의 창'에서는 거장들은 물론 신진들의 독립영화를 대거 만날 수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자..

영화에서 봤던 골목, 바로 여깁니다! 매축지에 '친구'·선착장에 '도둑들' 있다 ▲ 벽화가 그려진 부산 강서구 정거마을 골목길을 아이들이 걷고 있다. 정거마을은 영화 촬영을 위한 부산의 새로운 로케이션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 저기가 어디더라? 영화나 TV 드라마, CF를 보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