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공작소 <1-1>[신선대] 스토리텔링 이야기 공작소 <1-1> 신선대 스토리텔링- 바람들, 용당포로 몰려오다 "어찌 아냐, 신선 발자국을 밟고 있으면 나도 신선이 될지…" 1951년의 부산 용당포는 한적하고 평온한 전형적인 어촌이다. 서구 열강의 이양선이 출몰하던 150여년 전에도 이와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 것 같다. 사진 .. 부산 이바구 2013.02.23
<고등어>!~등 푸른 생선의 대표 주자 [수산물 테마여행] <77> 고등어 등 푸른 생선의 대표 주자 정어리, 전갱이, 꽁치와 함께 등 푸른 생선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고등어는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아열대 및 온대 해역에 널리 분포한다. 바다 표층과 중층을 떠다니며 무리를 지어서 움직인다. 몸길이는 40㎝ 정도이고, 몸.. 부산 이바구 [바다] 2013.02.23
살아 숨쉬는 [부산바다] <1> 백운포 살아 숨쉬는 부산바다 <1> 백운포 인간의 침탈… 바다 처절한 몸부림 불가사리들이 엉겨있는 덩어리에서 불가사리를 떼어내자 북어가 드러나고 있다. 박수현기자 parksh@kookje.co.kr 국제신문은 연간 기획물로 '살아 숨쉬는 부산 바다'를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중사진가인 .. 부산 이바구 [바다] 2013.02.23
<망둑어>!~극한대 제외 지구상 모든 곳에 서식 [수산물 테마여행] <76> 망둑어 극한대 제외 지구상 모든 곳에 서식 망둑어는 농어목 망둑어과의 물고기를 총칭하여 이르는 말이다. 망둑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는 종류가 가장 많아서 전 세계적으로 2천여종이 서식하는데 우리나라에는 풀망둑, 문절망둑, 장뚱어, 말뚝망둥어 등 60여종.. 부산 이바구 [바다] 2013.02.16
<옥돔>!~잔가시 없고 비린내 전혀 안 나 [수산물 테마여행] <75> 옥돔 잔가시 없고 비린내 전혀 안 나 옥돔은 농어목 옥돔과의 바닷물고기이다. 몸은 대체로 붉은 빛을 띠며 가슴지느러미 끝 바로 위에 노란색 가로 무늬가 2~3줄 가량 나타난다. 눈 뒤쪽에는 삼각형의 은백색 반점이 선명하게 나타나며 꼬리지느러미에는 5~6줄.. 부산 이바구 [바다] 2013.02.09
하야리아 부대!~[최학림의 근현대 부산 엿보기] 17) 하야리아 부대!~[최학림의 근현대 부산 엿보기] 17) 최학림 기자 1950년대 하야리아 부대 인근 주민이 미군에게 '해피 뉴욕'이란 인사를 했던 적이 있다. '해피 뉴이어'를 잘못 배운 거였다. 당시 일부 주민은 '포리에잇'이란 것을 미군에게 팔았는데 마흔여덟 가지 체위가 그려진 야한 등사.. 부산 이바구 2013.02.02
<개량조개>!~쫀득쫀득 씹히는 산뜻한 단맛 일품 [수산물 테마여행] <74> 개량조개 쫀득쫀득 씹히는 산뜻한 단맛 일품 개량조개는 백합목 개량조개과의 연체동물이다. 조간대에서부터 수심 10m 내외 지역의 모래 또는 개펄이 섞인 바닥에 서식한다. 조가비(조개 껍데기)는 둥근 삼각형이며 표면에는 굵은 성장선이 있고, 꼭대기로부터.. 부산 이바구 [바다] 2013.02.02
'정책 이주'!~[최학림의 근현대 부산 엿보기] 16) '정책 이주'!~[최학림의 근현대 부산 엿보기] 16) 최학림 기자 이전에 취객이 "동상동~ 갑시다"하면 한 번 더 물어보는 택시 기사가 있었다. "영도 쪽이오, 동래 쪽이오?" '영도 동삼동'과 '동래 동상동'이 헷갈렸던 것이다. 이 때문에 동상동은 1982년 서동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곳이 부산의.. 부산 이바구 2013.01.26
<청각>!~김치 뒷맛 개운하게 하는 '맛의 마술사' [수산물 테마여행] <73> 청각 김치 뒷맛 개운하게 하는 '맛의 마술사' 청각은 길이 10~30㎝, 굵기가 1.5~3㎜ 정도의 녹조류이다. 짙은 녹색으로 줄기는 대롱처럼 속에 구멍이 있고 손가락 모양으로 불규칙하게 갈라져 자라 사슴 뿔 모양을 이룬다. 주로 파도의 영향이 적은 얕은 바다 속의 .. 부산 이바구 [바다] 2013.01.26
문현동 안동네!~[최학림의 근현대 부산 엿보기] 15) 문현동 안동네!~[최학림의 근현대 부산 엿보기] 15) 최학림 기자 전포동과 경계인 황령산 자락의 문현동 산 23의 1. 이곳이 '돌산마을' '벽화마을'로 불리는 '문현동 안동네'이다. 이 동네는 공동묘지 위에 이루어진 초유의 마을이다. 삶과 죽음은 늘 같이 가는 것이지만 눈에 뻔히 보이는 묘.. 부산 이바구 201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