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당!~[최학림의 근현대 부산 엿보기] 5) 새마당!~[최학림의 근현대 부산 엿보기] 5) 부산의 근대사는 매축과 떼려야 뗄 수 없다. 1900~1930년대의 숱한 매축으로 오늘의 부산이 만들어졌다. 이를테면 이런저런 '새마당'이 만들어진 과정이었다. 원래 조선시대에 일본과 교역을 위해 내준 용두산 일대의 초량왜관은 부산 모퉁이의 고.. 부산 이바구 2012.11.10
<보리멸>투명한 연분홍 살결 '백사장의 미녀' [수산물 테마여행] <62> 보리멸 투명한 연분홍 살결 '백사장의 미녀' 보리멸은 농어목 보리멸과의 바닷물고기로 몸은 원통형으로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난류의 영향을 받는 해안 가까이의 모래밭에 서식하는데, 봄에는 바깥 바다로부터 연안의 얕은 곳으로 이동하고 가을에는.. 부산 이바구 [바다] 2012.11.10
고원견 수원지[최학림의 근현대 부산 엿보기] 4) 고원견 수원지[최학림의 근현대 부산 엿보기] 4) 1931년 8월 2일 오전 9시께 대신정(대신동)에 사는 최출정이라는 남자가 '고원견수원지'에서 더위를 식히다가 심장마비로 즉사했다. 시체를 오후 6시께 건져냈는데 사람들이 무척 찜찜해했다. 당시 많은 부산 사람들이 고원견수원지의 물을 .. 부산 이바구 2012.11.05
<보리 새우>‘밤에만 활동’하는 습성 지녀 [수산물 테마여행] <61> 보리새우 밤에만 활동하는 습성 지녀 보리새우는 십각목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갑각류이다. 주로 바닥이 모래나 진흙으로 덮여 있는 연안에서 생활하면서 작은 갑각류나 조류를 먹고 산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모래에 파고 들어가 있다가 밤에 활동하는 습성이 .. 부산 이바구 [바다] 2012.11.04
생체(生體) 장기기증, 우짜던동 단디- 잘 생각해서 하시소!~ 간 떼어 주면, 뺨 맞는 대한민국!~ 안녕하십니까!~ 저는, 2000넌 12월 7일 사랑의 장기기증 본부를 통하여... “생면부지(生面不知)!” 경상도 문자로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콩팥을 떼어 주었고, 2003년 6월 12일에는 역시 국립장기 이식 관리 센타(konos)를 통하여... 간을 떼어 주었습니다! 그런.. 건강 이바구 2012.10.27
우에노(上野)의 <안락정>[최학림의 근현대 부산 엿보기]3) 우에노(上野)의 <안락정>[최학림의 근현대 부산 엿보기]3) 사람에게는 배설의 본능이 있고, 그 배설에는 사회사가 얽혀든다. 개항과 더불어 조선에 없던 유곽이 처음 들어온 곳이 부산이었다. 예창기(藝娼妓)는 일본인이었다. 부산은 강제 개항의 최전선에서 어차피 모든 것을 받아들.. 부산 이바구 2012.10.27
<참 갑오징어>오징어 중 살이 가장 부드러워... [수산물 테마여행] <60> 참 갑오징어 오징어 중 살 가장 부드러워 참갑오징어는 십완목 참오징어과의 연체동물이다. 몸통이 원통형이며, 몸통 가장자리에 지느러미가 있다. 살아 있을 때 수컷은 몸통에 물결 모양의 암갈색 가로무늬가 뚜렷하게 있으나 암컷은 이렇다 할 무늬가 없다. .. 부산 이바구 [바다] 2012.10.27
옛 <동래별장> 주인[최학림의 근현대 부산 엿보기] 2) 옛 동래별장 주인[최학림의 근현대 부산 엿보기] 2) 일제강점기에 부산의 하자마 후사타로(迫間房太郞)는 신화(?)였다. '하자마 1인의 부(富)는 부산의 일본인 8천호에 해당하고 부산의 전 조선인 1만31호를 당하고도 남는다'고 했다. 경남에서만 800만 평, 심지어 전남·북의 땅까지 소유했.. 부산 이바구 2012.10.20